생명사랑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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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가 있는 봄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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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생명사랑기금 작성일19-06-13 11:39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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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치유교육원에서는 지난 4월 27일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치유가 있는 봄 소풍’을 초막골 생태공원과 산본교회에서 진행했습니다. 매년 전인치유기금으로 꾸려지는 봄 소풍은 산본교회의 도움으로 음악회까지 함께 어우러졌 습니다. 암환자와 보호자 등 110여명이 참여하며 완연한 봄기운 속에서 힐링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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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햇살이 물씬 느껴지는 4월 마지막 주 토요일 아침, 소풍 준비로 병원 로비가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자원봉사자분 들이 먼저 와서 환자와 보호자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삼삼오오 지역사회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이 도착했고 샘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분들은 의사선생님께 외출 허가를 받고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은 후 로비에 모였습니다.

     참여자들은 어린 아이가 된 듯 재잘 거리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아침 9시, 환자분들을 안전하게 소풍지 까지 데려다줄 교회 차량 3대가 도착했습니다. 차로는 10분 거리에 위치한 초막골 생태공원에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인사하듯 빨간 철쭉꽃이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소풍지에 도착한 참여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봄 내음을 크게 들여 마셨습니다. 6개월 만에 처음 외출한다는 한 참가자는 지금 모든 순간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소소한 일상을 느끼고 싶었어요. 집 앞의 작은 공원에도 나오기가 겁났는데 이렇게 소풍을 오니 오죽 좋겠어요?”

     환자분들은 가족들과 함께 꽃길을 따라 공원을 걸었 습니다. 작은 오솔길을 걸을 때는 가족에게 미처 말하지 못한 마음을 넌지시 던지기도 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온 외국인 환자는 ‘나를 간병하기 위해 멀리 한국까지 같이 와준 딸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고맙다는 말을 했다’며 옆에 있던 딸 아이의 손을 다시 한번 꼭 잡았습니다.   

     이번 봄 소풍에는 항암 완치 판정을 받은 분들도 함께하며 암환자분들을 지지하고 격려했습니다. 

     

     공원 곳곳에서 함박웃음이 가득담긴 사진을 찍은 가족들은 음악회를 보기위해 산본교회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암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 분들이 연주하는 오카리나 공연, 샘병원 산모로 구성된 샘한나합창단의 공연 등 마음의 위로와 격려가 가득한 공연이었습니다. 

     음악회에 함께한 환자분은 ‘아프고 난 뒤 가족들과 추억은 사치라고 생각했는데 봄 소풍으로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전인치유교육원 최병우 목사님은 ‘치유가 있는 봄 소풍’은 가족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한 환자 가족이 병원을 찾아 왔어요. 지금은 어머니가 돌아가셨지만 봄 소풍에서 어머니가 활짝 웃는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는 거예요. 가족들에게 웃는 모습으로 기억되는 것 만큼 좋은 선물은 없는 것 같아요”

     

     한편 이번 봄 소풍을 위해 곳곳에서 후원이 이어졌습니다. 군포시 기독교연합회에서는 차량지원과 간식, 자원봉사를 지원했고 리빙샘에서는 건강식품을 후원했습니다.  

      샘병원은 신체적인 치료와 더불어 환자의 정신적, 심리적, 영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적인 전인적인 돌봄으로 환자분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전인치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전인치유 기부문의 : 031-389-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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